한국몬테소리(회장 김석규)는 1일 아이힘 한국사 UCC 공모전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아이힘 한국사 UCC 공모전은 우리 역사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게 해주는 초등 한국사 프로그램인 몬테소리 아이힘 한국사 프로그램을 홈스쿨링하고 있는 회원 전체를 대상, 자유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됐다. 응모작은 총 30건이 접수되었으며 몬테소리 연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4등, 5등)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제스처로 강의하듯 한국사 지식을 뽐낸 정재윤(초6, 인천시 계양구) 군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시온(초4, 부산시 부산진구) 군, 우수상은 서준혁(초5, 대구시 달서구) 군, 장려상은 채준우(초3, 부천시 원미구) 군과 남지후(초3, 용인시 기흥구) 양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몬테소리 아이힘 한국사를 공부하며 자연스레 머릿속에 정리된 한국사 지식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몬테소리는 아이힘 한국사 UCC 공모전에 수상한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이미옥 한국몬테소리 홈스쿨 사업단 실장은 “아이힘 한국사 프로그램을 공부한 학생들이 한국사를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있으며, 무성한 나무를 그려내듯 역사 지식을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몬테소리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공모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5편은 한국몬테소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